바로 어제 공개된 써니힐 티저영상 속 ‘백마탄 왕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는 20일 발매 예정인 써니힐의 신곡 ‘백마는 오고 있는가’의 티저영상이 어제 공개되면서, 티저영상에 등장한 강렬한 인상의 ‘백마탄 왕자’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아이유는 오늘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써니힐 언니들 뮤비에 나오는 말타는 남자가 싸인해줬다.”라며, “맞아요. 이것은 써니힐 홍보! 잘되라 우리식구!!”하며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아시아프린수'라고 쓰여진 싸인지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트위터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가 들고 있는 싸인지에 ‘to. 이지언’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증거로 백마탄 왕자 ‘아세아프린수’의 실제 인물은 이민수 작곡가라며 설명하고 저마다 관심을 표했다.



써니힐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세아프린수’의 정체는 네티즌들의 추측대로 이민수 작곡가가 맞다.



써니힐 멤버들을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시간을 내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주셨다.”고 밝혔다.



이민수 작곡가가 멋지게 연기한 ‘아세아프린수’는 국내에 ‘아시안프린스’로 알려진 베트남의 국민가수 tuan anh(뚜앙 안)을 패러디한 캐릭터로, 볼수록 매력적인 포스를 풍기며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써니힐의 신곡 ‘백마는 오고 있는가’는 오는 20일 멜론, 도시락, 소리바다, 엠넷닷컴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일제히 공개된다.

강수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