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무릎녀 논란, 버스기사에 사과 요구한 사건의 전말은?
정치 2012/04/19 10: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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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른바 ‘버스무릎녀’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18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출처는 ‘아는 사람의 미니홈피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글쓴이는 “부산에서 서울 가는 고속버스가 사고가 나 버스가 길에서 세 시간을 정차해 있었단다. 한 여자승객이 무릎 꿇고 사과하라며 아버지뻘인 버스 기사를 무릎 꿇고 빌게 만든 사진”이라며 글을 이어갔다.



해당 사진 속 중년 남성은 20대 여성에게 무릎을 꿇으며 사과를 하고 있다.



이 사진을 16일 최초로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조모 씨(23)는 “당시 나는 그 여자 승객과 같은 버스에 타고 있었다”며 “그 여자가 버스에게 내린 뒤 ‘똑바로 사과하라’며 무릎을 꿇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건 파악을 해야한다”, “도대체 왜?”, “무개념녀 등극?”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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