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업여파 선거 개편 방송 까지 이어져
연예 2012/04/11 20:57 입력

사진출처 MBC 뉴스 화면 캡쳐
MBC 개표방송에서 연이어 방송사고가 나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MBC는 오후 5시 부터 4.11 총선 선거 방송을 보내고 있으나 지난 1월 30일 부터 시작된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제작 인력이 대거 이탈한 것이 사실이다. 이 가운데 실시한 이날 선거 방송은 그동안 선거 방송에서 실수를 하지 않던 MBC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후보별 그래픽이 반대로 나오는가 하면 방송 화면 또한 다른 화면이 나와 시청자들의 혼선이 빚어졌다. 이에 앵커는 방송사고에 "자료입력에 실수가 있었다. 사과드린다"라며 사과했지만 이후에도 계속 미숙한 진행은 계속됐다.
출구조사를 반응을 보도하던 중에도 출구조사 결과가 겹치는 방송사고가 발생한 것 뿐만 아니라 보도를 하던 방송 기자들 또한 말을 심하게 더듬는등 여러모로 시청자들에게 보기 불편한 모습이 보여졌다.
시청자들을 "파업이라고 이해하려고 했지만 선거같이 중요한 일에 이정도 미숙함은 심했다"라며 MBC를 비판했다.
강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