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 중인 배우 이종석이 시트콤 종영을 앞두고 ‘우유바보’로 변신했다.



지난 28일 이종석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하이킥과 헤어지러가는 길. 아쉬운 마음 우쭈쭈 해주며 우유로 달래는 중! 마지막이라고 계속 생각했더니 아주 아주 우울함”이라는 글과 함께 촬영현장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오는 29일 종영을 앞둔 ‘하이킥 3’ 마지막 촬영장에서 이종석이 대본을 보며 앉아있는 모습으로 손에 든 우유가 눈길을 끈다.



이어 이종석은 “기운 내려고 상온우유 들고 다니면서 쪽쪽 빨고 다녔더니 나보고 우유바보래요. 벌써부터 허전하구만.. 후”라는 글을 올렸다.



이종석의 우유사랑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써 종영이라니...아쉬워요", "하이킥 벌써?! 종석짱", "우유먹으니 완전 애기네", "우유 먹고 더크려구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코리아’에서 북한 탁구선수로 열연을 펼쳤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