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고현정, "아이돌 실컷 보고파..빅뱅-조권 등 게스트 초대하고싶다!"
문화 2012/03/28 16:42 입력 | 2012/03/28 16: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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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GO SHOW(고쇼)'의 배우 고현정이 아이돌 그룹을 실컷 보고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28일(수) 오후 1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공개시추에이션 토크쇼 ‘GO SHOW’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고현정은 고쇼 게스트로 부르고 싶은 연예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 아이돌을 실컷 한 번 보고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은 “어느 분이든 나와 주시면 좋을 것 같다. 빅뱅도 좋고 조권도 만나고 싶고 투피엠이나 걸그룹도 보고싶다”며 “그들이 어린 나이지만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 힘든일인데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수준에 오르기까지 많은 힘든 것들을 겪었을 것 같다.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고 직접 가까이서 보고싶다”고 말했다.



‘GO SHOW’는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라는 관객(공개)과 설정(시추에이션)이 결합된 신개념 토크쇼로 300명의 관객과 초특급 스타 게스트들의 오디션이라는 설정으로 진행되는 토크쇼로 기존의 토크쇼 형식에서 탈피, 보다 새롭고 차별화된 형식의 토크쇼다.



변변한 탑스타 하나 없이 근근이 버티고 있는 제작사 ‘고(GO)’의 고 대표(고현정 분)과 오디션 패밀리(윤종신, 정형돈, 김영철 분)이 오디션 지원자(게스트)들의 토크를 파헤치는 컨셉의 ‘GO SHOW’는 최근 브라운관을 섭렵한 오디션 열풍을 토크쇼에 접목, 대한민국 톱 게스트들이 어디에서도 들려주지 않았던 토크는 물론 감춰놓은 개인기와 쇼맨십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새로운 소통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고현정과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로 구성된 예능 신흥 세력들이 진행을 맡아 심사위원들(MC들)과 지원자(게스트) 사이에 불꽃 튀는 설전과 공방이 오가는 리얼 토크쇼로 마지막 까지 누가 뽑힐지 모르는 예측 불허의 오디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매주 가상의 영화를 정하고 작품의 주인공을 뽑는다는 설정 하에 진행되는 토크쇼로 고현정을 비롯해 MC들은 게스트의 숨겨진 면을 유쾌하면서도 날카롭게 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배우 고현정의 첫 MC 도전작 공개시추에이션 토크쇼 ‘GO SHOW’는 오는 4월 6일(금) 밤 11시 5분에 첫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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