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더킹 투하츠’에서 항아송으로 男心 흔들어 ‘역시 최고의 여배우’
문화 2012/03/23 16:33 입력

100%x200

▲ 사진 출처 =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하지원이 ‘더킹 투하츠’에서 항아송으로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극 ‘더킹 투하츠’에서는 본격적인 김항아(하지원 분)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극중 연애를 너무나 하고 싶지만 운동과 훈련으로 다져진 방어본능과 순박함 때문에 남자 한번 제대로 사귀어 보지 못한 항아(하지원 분)는 남한의 왕제 재하(이승기 분)와 한 방을 쓰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미묘한 감정과 가슴 떨리는 설렘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재하는 항아에게 크림 대신 면도 크림을 건네 골탕을 먹이거나 동료들에게 망신을 줘 1회에서 항아에게 맞았던 일에 대한 소심한 복수를 시작했다.



재하의 복수에도 불구하고 하지원은 북한말로 애교를 부리며 표정 또한 귀엽게 짓는 등 색다른 면을 보여 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하지원은 귀여운 율동과 애교로 시집가고 싶은 간절한 바람이 담긴 '항아송’을 부르는 모습을 보여줘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지원의 애교에 완전 녹아”, “역시 명품연기!”, “너무 사랑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시청률 16.5%로 3사 수목극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