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훈계하던 여교사 폭행 ‘무너져버린 교권, 어디까지 참아야하나?’
정치 2012/03/22 17:17 입력

여중생이 훈계하던 여교사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30분께 대구 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영어 수업중 여중생 A양(14)이 여교사 B씨(29)를 폭행해 상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여교사 임씨는 김양이 수업시간에 떠들자 김양을 훈계하는 도중 칠판지우개로 머리를 두 차례 내리쳤다. 여중생 김양은 이에 격분해 여교사 임씨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20여 차례 때리고 발로 허벅지를 걷어차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여교사 B씨는 전치 10일 가량의 상해를 입었으며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양과 교사 B씨 양측 모두 조사를 끝낸 뒤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결정키로 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30분께 대구 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영어 수업중 여중생 A양(14)이 여교사 B씨(29)를 폭행해 상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여교사 임씨는 김양이 수업시간에 떠들자 김양을 훈계하는 도중 칠판지우개로 머리를 두 차례 내리쳤다. 여중생 김양은 이에 격분해 여교사 임씨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20여 차례 때리고 발로 허벅지를 걷어차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여교사 B씨는 전치 10일 가량의 상해를 입었으며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양과 교사 B씨 양측 모두 조사를 끝낸 뒤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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