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첼시에 2-1 역전승 ‘테베스 화려한 복귀, 어시스트 활약’ 맨유와 승점 1점차
스포츠/레저 2012/03/22 10:11 입력

▲ 사진 출처 =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처
맨체스터 시티의 ‘악동’ 테베스가 변함없는 실력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2일 새벽(한국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첼시를 2-1로 꺾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해 22승3무4패(승점69점)로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70점)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반면, 승점 추가에 실패한 첼시는 14승7무7패(승점49점)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맨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높은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첼시에게 압박을 가했다. 특히 전반 8분 사미르 나스리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하는 등 첼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수차례의 찬스를 놓치며 전반을 0-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9분 나스리가 또 다시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첼시를 압박했으나 선제골은 첼시가 먼저 터뜨렸다. 후반 14분 코너킥 이후 혼전 중에 수비수 게리 케이힐이 선제골을 뽑아낸 것이다.
예상하지 못한 선제골을 허용한 맨시티는 ‘돌아온 악동’ 카를로스 테베스와 ‘보스니아 폭격기’ 에딘 제코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분위기 반전을 노린 맨시티는 후반 33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아구에로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맨시티는 동점에서 만족하지 못했고 결국 역전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경기서 골포스트를 두 번이나 때린 나스리는 결국 골을 성공시키며 골포스트를 때린 것에 대한 분풀이를 했다.
후반 40분 나스리는 테베스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6개월 만에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투입된 ‘악동’ 카를로스 테베스는 오랜만의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나스리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하는데 성공한 맨시티는 오는 25일 새벽 스토크 시티 원정 경기를 통해 선두 탈환의 가능성을 엿볼 계획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2일 새벽(한국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첼시를 2-1로 꺾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해 22승3무4패(승점69점)로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70점)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반면, 승점 추가에 실패한 첼시는 14승7무7패(승점49점)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맨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높은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첼시에게 압박을 가했다. 특히 전반 8분 사미르 나스리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하는 등 첼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수차례의 찬스를 놓치며 전반을 0-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9분 나스리가 또 다시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첼시를 압박했으나 선제골은 첼시가 먼저 터뜨렸다. 후반 14분 코너킥 이후 혼전 중에 수비수 게리 케이힐이 선제골을 뽑아낸 것이다.
예상하지 못한 선제골을 허용한 맨시티는 ‘돌아온 악동’ 카를로스 테베스와 ‘보스니아 폭격기’ 에딘 제코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분위기 반전을 노린 맨시티는 후반 33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아구에로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맨시티는 동점에서 만족하지 못했고 결국 역전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경기서 골포스트를 두 번이나 때린 나스리는 결국 골을 성공시키며 골포스트를 때린 것에 대한 분풀이를 했다.
후반 40분 나스리는 테베스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6개월 만에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투입된 ‘악동’ 카를로스 테베스는 오랜만의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나스리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하는데 성공한 맨시티는 오는 25일 새벽 스토크 시티 원정 경기를 통해 선두 탈환의 가능성을 엿볼 계획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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