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김동완 주먹다짐, ‘싸움의 발단은 트림, 그러나 신화마저 그만둘 정도로 격분’
문화 2012/03/21 10: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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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KBS 2TV '승승장구' 방송화면 캡처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과 김동완이 주먹다짐을 한 사건을 공개했다.



에릭은 20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김동완과 트림 때문에 싸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에릭은 “음악방송 리허설 도중에 동완이가 트림을 했다. 근데 나한테 ‘에릭아, 너 왜 트림해’라고 말해 졸지에 내가 범인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신혜성은 “영화에서 보면 치고 피하고 하는 것처럼 둘이 주먹다짐을 했다”며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치고 싸우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동완은 “대기실로 소환돼 매니저들이 우리를 앉히고 ‘너네 미쳤어? 방송국에서 싸우고 말이 돼? 그럴거면 때려쳐?’라며 혼을 냈다. 그런데 에릭이 ‘네, 때려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다시 싸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앤디는 “저희는 정말 우리도 때려 쳐야 하나 걱정을 했다. 그런데 두 사람이 화장실에 갔다 나오는 것을 보니 어깨동무를 하고 있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는 술이 취해 같은 말을 계속 하는 신혜성을 기절시키려다 주먹다짐을 벌인 사건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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