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최고 시청률 42.9% 기록하며 종영...'국민드라마 안녕~'
문화 2012/03/16 14: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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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 최종회가 전국 기준 42.9%(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수도권 역시 45.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를 이어오던 <해를 품은 달>은 수도권은 물론 전국 시청률 역시 40% 돌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15일(목)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오랜 시련 끝에 ‘희망을 품은 하나의 태양, 하나의 달’로 사랑을 완성된 훤(김수현)과 연우(한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더불어 양명(정일우)의 안타까운 죽음과 가질 수 없는 욕망을 품은 이들의 비극적인 말로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에는 “해품달이 있어 올 겨울 따뜻했습니다, "최종회가 아니라고 말해다오. 아직 훤앓이를 끝내고 싶지 않다질 않느냐", "보경, 민화... 악역까지도 품어 주고 싶은 드라마”, “더 이상의 궁중 판타지는 없다!!!" 등 드라마의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한편, 3월 21일(수) 밤 9시 55분부터는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 <더킹 투하츠>가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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