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승균 은퇴 결정, KCC ‘전태풍-하승진에 이어 추승균 마저 떠나 전력손실 불가피’
스포츠/레저 2012/03/13 17:55 입력

▲ 사진 출처 = KCC 이지스 공식 홈페이지
‘소리 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KCC는 13일 “6강 플레이오프를 마친 가운데 추승균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면서 “시즌 초부터 은퇴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본인의 의지가 확고해진 것 같다. 플레이오프서 탈락하면서 은퇴를 공식화 했다”고 밝혔다.
부산 중앙고~한양대를 거쳐 KCC의 전신인 현대에 입단한 추승균은 1997~1998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추승균은 15년 동안 코트를 누비면서 12번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8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그리고 5번의 KBL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다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08~2009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월 26일 SK와의 홈경기에서는 서장훈(LG)에 이어 프로통산 두 번째로 개인 1만 득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추승균의 정규리그 통산 기록은 738경기에서 평균 13.6점, 2.8어시스트, 2.3리바운드다.
한편, 추승균의 은퇴기자회견은 15일(목) 낮 12시 서울 서초동 KCC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KCC는 13일 “6강 플레이오프를 마친 가운데 추승균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면서 “시즌 초부터 은퇴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본인의 의지가 확고해진 것 같다. 플레이오프서 탈락하면서 은퇴를 공식화 했다”고 밝혔다.
부산 중앙고~한양대를 거쳐 KCC의 전신인 현대에 입단한 추승균은 1997~1998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추승균은 15년 동안 코트를 누비면서 12번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8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그리고 5번의 KBL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다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08~2009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월 26일 SK와의 홈경기에서는 서장훈(LG)에 이어 프로통산 두 번째로 개인 1만 득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추승균의 정규리그 통산 기록은 738경기에서 평균 13.6점, 2.8어시스트, 2.3리바운드다.
한편, 추승균의 은퇴기자회견은 15일(목) 낮 12시 서울 서초동 KCC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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