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동성연애, "학창시절 동성과 키스까지...정체성 혼란" 충격고백
연예 2012/03/13 17: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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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정수가 동성연애 경험을 고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변정수는 최근 진행된 종편채널 채널A의 ‘쇼킹’의 녹화에서 학창시절 동성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변정수는 “학창시절 짧은 커트머리와 큰 키로 같은 학교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며 “책상위에 항상 선물 보따리가 쌓여 있었고 용돈이 필요 없을 정도였다”며 과거 동성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음을 고백했다.



이어 “나도 나를 좋아했던 학교 여학생들은 만족시키기 위해 일부러 남자처럼 하고 다녔다"며 "가슴에는 압박붕대를 착용할 정도였고 내가 레즈비언인 줄로 착각까지 했을 정도”라고 과거 경험을 털어놨다.



특히, "동성친구와 교제한 적이 있느냐"고 묻는 MC들의 질문에 변정수는 "같은 해에 선배와 후배, 같은 학년 여학생과 사귀었다"고 솔직하게 답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어 "동성친구에게 키스를 받은 적도 있다"고 정체성 혼란으로 힘들었던 학창시절 경험담까지 자세히 밝혔다.



한편, 대학교 신입생 시절 지금의 남편을 만나 이성과의 사랑을 알게 된 변정수의 스토리는 3월14일 채널A '쇼킹'을 통해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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