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상' 디즈, '훈남 가수 등장이오'
연예 2012/02/29 19:29 입력 | 2012/02/29 19: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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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김성진 기자] 29일(수)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이 열린 가운데, 가수 디즈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한 해 대중음악계의 예술성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대중음악평론가 대중음악기자 음악전문라디오PD, 학계 등의 음악 전문가들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하는 ‘음악’ 중심의 시상식이다.



특히 가수의 인기 보다는 음반과 노래를 중심으로 시상하고, 판매량이 아닌 작품의 질로 선정함으로서 주류와 비주류 음악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게 한다는 것이 한국대중음악상의 목표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을 포함해 두 번째 앨범 ‘장기하와 얼굴들’을 올해의 음반 후보에, 해당 앨범에 담긴 ‘그렇고 그런 사이’를 올해의 노래 후보에 각각 올렸다. 최우수 록 음반, 최우수 록 노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그룹 부문 후보에도 올라 최다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승열 역시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앨범(‘Why We Fail’), 올해의 노래(‘돌아오지 않아’), 올해의 모던 록 음반, 올해의 모던 록 노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남자 아티스트 등 총 6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



아이유는 ‘좋은 날’로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팝 노래 및 최우수 팝 음반(‘Last Fantasy’),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여자 아티스트 후보에 오르는 등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한국대중음악상은 올해의 음반, 노래, 음악인, 신인 등 종합분야 4개 부문과 장르 분야 16개 부문,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3개 부문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미리 발표된 공로상 부문에는 한국 재즈계의 거장 이판근이 선정됐다.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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