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주원, "이승기와 비교? 많이 다를 것 같아...나만의 매력 발산"
문화 2012/02/28 17: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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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주원이 시즌1의 첫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28일(화)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해피선데이-1박2일>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1박 2일>을 새롭게 이끌어갈 멤버 김승우,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 주원, 엄태웅을 비롯해 최재형 PD가 참석했다.



이날 주원은 "너무 설레였고 긴장도 했고 걱정도 많았던 첫 촬영이었는데 개인 적으로 재미있었고 형들과 함께 하다보니 든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막내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촬영한지 2~3일이 지났는데 다음 촬영이 벌써 기대되고 빨리 촬영에 임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원은 "연기자로써 어떤 작품에 캐릭터로써 걱정도 많았지만 프로그램을 결정한 이유는 배우로써 어떤 것을 떠나 인간 사람 주원이 좋은 형들과 좋은 스태프와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언제 전국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죽기 전에 못 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이 문득 들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주원은 이전 시즌 멤버 이승기와의 비교에 대해 "이승기씨와는 많이 다른 것 같다. 멤버들 중 가장 막내라는 위치와 많은 기사들을 보고 당황하기도 했는데 이승기씨와 같을 순 없다"며 "저만의 형들을 모시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표현방식 등이 다를 것 같다. 이승기는 똑똑한 면들이 많이 보였는데 제가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벌써부터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다보면 잘 적응해 나가지 않을까?"라고 우려의 목소리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한편, 오는 3월 4일 첫 방송되는 새로운 <1박2일> 나영석 PD에 이어 최재형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 총 7명의 멤버들이 출연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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