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2회가 더 재미있을 것! '잠자리 복불복' 기대하라"
문화 2012/02/28 16: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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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차태현이 <1박 2일> 첫 촬영을 하고 난 뒤 2회가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8일(화)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해피선데이-1박2일>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1박 2일>을 새롭게 이끌어갈 멤버 김승우,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 주원, 엄태웅을 비롯해 최재형 PD가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너무 재미있게 촬영했고 개인적으로는 첫 회보다는 2회가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잠자리 복불복이 꽤 재미있었다"고 첫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처음에 캐스팅 얘기를 들었을 때는 걱정을 많이 했다"며 "한 30분 정도 고민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저에게는 굉장히 긴 고민이었다. 비교적 다른 분들보다는 빠른 결정이었는데 이유는 와이프가 딱 한마디를 했었다. '이렇게 1박 2일을 섭외를 받고 고민을 하는 연예인은 너 밖에 없을거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사실 다른 프로그램들보다 도전의 의미가 컸다.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프로그램이라 전혀 모르던 프로그램을 새로운 멤버와 하고싶은 마음이 있어서 결정하게 됐다"고 출연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차태현은 "KBS 슈퍼탤런트에 됐을 때 보다 1박 2일 멤버가 됐다고 축하받은 것이 더 크다"며 "대단한 프로그램이고 더욱더 걱정도 많이 된다"고 속내를 밝혔다.



한편, 오는 3월 4일 첫 방송되는 새로운 <1박2일> 나영석 PD에 이어 최재형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 총 7명의 멤버들이 출연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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