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종편채널? 작품 고르는데 큰 상관 없어.." (사랑도돈이되나요)
문화 2012/02/27 16:21 입력 | 2012/02/27 16:34 수정

[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연정훈이 종편채널 드라마 출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고백했다.
27일(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CITY 컨벤션센터 3층 주니퍼 홀에서 MBN 특별 기획 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연출 한철수, 극본 도현정)>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정훈은 종편채널과 관련해 시청률 부분에 대한 질문에 "사실 작품을 고르는데 그 부분은 큰 상관은 없다고 생각한다. 연기자가 연기를 하는데 있어서 노출이 되고 상업적으로 가면 좋을 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입장은 대본을 보고 캐릭터가 재미있어서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선택을 했는데 하고나니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다. 하지만 연기자는 그런 것들을 상관할 필요 없이 현재 작품을 재미있게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 부분은 나중에 생각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MBN 특별 기획 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돈을 세상의 최고 가치로 여기는 철부지 한 남자가 그 돈 때문에 황당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면서 배워가는 사람 그리고 사랑 이야기로 30대 초반에 엄청난 재력가로 급부상한 황금의 사나이 마인탁(연정훈 분)과 돈 밖에 모르는 철부지에 재력남을 찾는 희대의 된장녀 윤다란(엄지원 분)이 함께 '물질'보다 더 위대한 '사람의 향기'를 느끼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극중 연정훈은 가진 건 돈 밖에 없어 세상 모든 것을 돈으로 환산하고 그 돈을 권력삼아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해야한다는 폭군황제 콤플렉스를 가진 J호텔 회장 마인탁 역할을 맡아 색다른 마초적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그는 "다른 재벌2세의 캐릭터와는 다른 부분은 자신의 것을 좀 더 숨기는 역할 인 것 같다. 마인탁이라는 역할이 미운 7살. 못된 아이 같은 인물이라 하나하나 행동들이 유치하고 말도 못됐게 하지만 다 맞는 말이다. 어른들이 알면서도 융화시켜서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마인탁은 상대방의 기분과 다르게 정답만 이야기하는 캐릭터라 시크릿가든 등의 캐릭터와는 차별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식객>, <9회말 2아웃> 등을 연출했던 한철수 감독과 <케세라세라>, <남자의 향기>, <늪>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가 호흡을 맞추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연정훈, 엄지원 이밖에도 조연우, 왕빛나, 김청, 최성국 등 흥미진진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재벌 남자와 가난한 여자의 만남이라는 익숙한 설정에 독특한 상상력을 가미한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오로지 ‘돈’을 위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감춘 채 가족으로, 연인으로, 친구의 모습으로 ‘마이다스 탁’ 곁에 모인 사람들의 관계도가 기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이다.
한편, 폭군황제 '마이다스 탁'과 명랑쾌활 '된장녀'의 달콤 살벌한 만남 MBN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오는 3월 3일(토) 밤 11시 첫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27일(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CITY 컨벤션센터 3층 주니퍼 홀에서 MBN 특별 기획 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연출 한철수, 극본 도현정)>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정훈은 종편채널과 관련해 시청률 부분에 대한 질문에 "사실 작품을 고르는데 그 부분은 큰 상관은 없다고 생각한다. 연기자가 연기를 하는데 있어서 노출이 되고 상업적으로 가면 좋을 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입장은 대본을 보고 캐릭터가 재미있어서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선택을 했는데 하고나니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다. 하지만 연기자는 그런 것들을 상관할 필요 없이 현재 작품을 재미있게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 부분은 나중에 생각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MBN 특별 기획 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돈을 세상의 최고 가치로 여기는 철부지 한 남자가 그 돈 때문에 황당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면서 배워가는 사람 그리고 사랑 이야기로 30대 초반에 엄청난 재력가로 급부상한 황금의 사나이 마인탁(연정훈 분)과 돈 밖에 모르는 철부지에 재력남을 찾는 희대의 된장녀 윤다란(엄지원 분)이 함께 '물질'보다 더 위대한 '사람의 향기'를 느끼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극중 연정훈은 가진 건 돈 밖에 없어 세상 모든 것을 돈으로 환산하고 그 돈을 권력삼아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해야한다는 폭군황제 콤플렉스를 가진 J호텔 회장 마인탁 역할을 맡아 색다른 마초적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그는 "다른 재벌2세의 캐릭터와는 다른 부분은 자신의 것을 좀 더 숨기는 역할 인 것 같다. 마인탁이라는 역할이 미운 7살. 못된 아이 같은 인물이라 하나하나 행동들이 유치하고 말도 못됐게 하지만 다 맞는 말이다. 어른들이 알면서도 융화시켜서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마인탁은 상대방의 기분과 다르게 정답만 이야기하는 캐릭터라 시크릿가든 등의 캐릭터와는 차별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식객>, <9회말 2아웃> 등을 연출했던 한철수 감독과 <케세라세라>, <남자의 향기>, <늪>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가 호흡을 맞추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연정훈, 엄지원 이밖에도 조연우, 왕빛나, 김청, 최성국 등 흥미진진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재벌 남자와 가난한 여자의 만남이라는 익숙한 설정에 독특한 상상력을 가미한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오로지 ‘돈’을 위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감춘 채 가족으로, 연인으로, 친구의 모습으로 ‘마이다스 탁’ 곁에 모인 사람들의 관계도가 기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이다.
한편, 폭군황제 '마이다스 탁'과 명랑쾌활 '된장녀'의 달콤 살벌한 만남 MBN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오는 3월 3일(토) 밤 11시 첫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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