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우즈벡 맞아 4-2 승리... 이동국-김치우 4골 합작!
스포츠/레저 2012/02/25 17:02 입력

최강희 국가대표팀 감독이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감독 부임 후 첫 데뷔전이었던 이날 경기의 승리는 그 어떤 승리보다 갚진 승리였다.
25일(토)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국가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평가전이 펼쳐졌다.
경기 초반 한국은 이동국을 원톱에 두는 4-1-4-1 포메이션을 내세워 우즈베키스탄의 수비진을 유린했다. 이윽고 전반 18분 이동국의 선제골을 통해 경기를 이끌어 나갔고, 이어 전반 종료 직전 이동국의 추가골을 통해 2-0으로 후반을 맞이했다.
후반에 임하면서 최강희 감독은 김치우를 비롯한 5명을 그라운드로 내보내며 4-4-2로 포메이션을 변경. 후반 시작 1분 만에 전략의 성공을 맞보았다. 교체되어 나간 김치우가 김신욱의 우측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킨 것.
이어 후반 7분 이동국을 대신해 신형민을 투입한 한국은 4-1-4-1 포메이션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공격을 원천적으로 막아냈지만, 우즈베키스탄의 거친 공격에 후반 33분 이보로키몬 라키모프에게 만회골을 내주고 말았다. 4분 뒤 조성환의 파울이 페널티킥으로 선언되며 스타니슬라프 안드레예프에게 두 번째 골을 헌납했다.
3-2 한 골 차이로 따라잡힌 한국은 급박해진 마음이 전달될 정도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공격은 계속되었지만 골문을 열리지 않았고, 높은 신장을 활용한 김신욱의 헤딩 슈팅도 골문을 피해갔다. 결국 후반 말미 얻은 프리킥 찬스를 김치우가 성공시키며 4-2의 승리를 거뒀다.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4-2로 승리하게 된 국가태표팀은 29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될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와의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25일(토)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국가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평가전이 펼쳐졌다.
경기 초반 한국은 이동국을 원톱에 두는 4-1-4-1 포메이션을 내세워 우즈베키스탄의 수비진을 유린했다. 이윽고 전반 18분 이동국의 선제골을 통해 경기를 이끌어 나갔고, 이어 전반 종료 직전 이동국의 추가골을 통해 2-0으로 후반을 맞이했다.
후반에 임하면서 최강희 감독은 김치우를 비롯한 5명을 그라운드로 내보내며 4-4-2로 포메이션을 변경. 후반 시작 1분 만에 전략의 성공을 맞보았다. 교체되어 나간 김치우가 김신욱의 우측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킨 것.
이어 후반 7분 이동국을 대신해 신형민을 투입한 한국은 4-1-4-1 포메이션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공격을 원천적으로 막아냈지만, 우즈베키스탄의 거친 공격에 후반 33분 이보로키몬 라키모프에게 만회골을 내주고 말았다. 4분 뒤 조성환의 파울이 페널티킥으로 선언되며 스타니슬라프 안드레예프에게 두 번째 골을 헌납했다.
3-2 한 골 차이로 따라잡힌 한국은 급박해진 마음이 전달될 정도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공격은 계속되었지만 골문을 열리지 않았고, 높은 신장을 활용한 김신욱의 헤딩 슈팅도 골문을 피해갔다. 결국 후반 말미 얻은 프리킥 찬스를 김치우가 성공시키며 4-2의 승리를 거뒀다.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4-2로 승리하게 된 국가태표팀은 29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될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와의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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