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드라마 출연계기는 아픈 어머니 위해..." (넝쿨째 굴러온 당신)
문화 2012/02/21 22: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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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유준상이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21일(화)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KBS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준상은 "사실 작품을 선택하기에 앞서 작가님의 영향도 있지만김남주씨와 작품을 함께 하고 싶었다. 또한 어머니가 드라마 출연 소식을 듣고 많이 좋아하셨다. 어머니에게 보여드리기 위함도 있었다"고 출연계기를 전했다.



이어 유준상은 "기사를 보니 3S(Smart, Sweet, Smile)을 다 갖춘 캐릭터라고 하더라. 그런 남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선생님들과 대본 연습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능력 있는 고아'와 결혼하고 싶은 커리어 우면 차윤희(김남주 분)가 호감형의 다정다감하고 유머러스한 매력을 가진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 분)을 만나 결혼하지만, '진상가족 집합소'라고 생각한 시댁 식구를 만나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칼잡이 오수정',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KBS 드라마 스페셜 '큐피트 팩토리', '돌멩이', '영덕 우먼스 씨름단', 드라마 '연애결혼', '슬픔이여 안녕' 등을 연출한 김형석 PD가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오는 2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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