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김태희 생일파티 매년 부를 줄 알았는데...한번 뿐"!
연예 2012/02/13 18:16 입력

100%x200
가수 테이가 김태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월 10일 금요일, 107.7MHz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뮤지컬 '셜록홈즈'를 준비 중인 가수 테이와 배다해가 출연했다.



이 날 테이는 오래 전 배우 김태희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노래를 불러줬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테이와 김태희의 동생 이완은 울산 출신 고등학교 동창으로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여서 김태희는 테이를 생일 파티에 초대했던 것이다. 당시 테이는 데뷔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인기를 누릴 때라, 생일파티에서도 그 노래를 불렀다.



테이는 “제가 노래를 하는 내내 김태희씨가 입모양으로 ‘고맙다~ 고맙다~ 고마워~’ 계속 그러기에 앞으로 우린 정말 친해지겠구나! 매년 생일 때마다 부르겠구나!싶었는데 그 후 한 번도 안 부르더라. 그리고는 김태희씨가 너무 바빠지셔서 만난 적이 없다. 동생 이완도 누나를 보기 힘들다더라.“ 며 허탈하게 웃었다.



한편, 테이와 배다해가 출연하는 뮤지컬 '셜록홈즈'는 2월 24일, 첫 공연을 시작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