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아버지 故김무생 이름에 누되지 않게 좋은 배우 되겠다" (MBC 무신)
문화 2012/02/08 18:59 입력

[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김주혁이 '무신' 첫 방송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8일(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CGV에서 MBC 주말 드라마 '무신(연출 김진민, 극본 이환경)'의 극장 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주혁은 "남자의 기상을 많이 드러내는 작품이고 남자 배우는 대하 사극을 한 번쯤 해야한다는 생각에 마침 좋은 작품도 있어서 출연했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이어 이환경 작가님의 '용의 눈물'에 아버지인 고 이무생이 출연하셨는데 감회가 어떻냐는 질문에 "사실 그런 점 때문에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하늘에서 보고 계시겠죠. 아버님의 이름에 누가 되면 안되니 인정받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김주혁은 극중 고려시대 승려에서 노예의 신분이 되고 이후 최고 권력 자리에 오르는 김준 역할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가 출연하는 MBC 주말 드라마 '무신'은 강력한 무신 정권이 존재하던 시기의 고려를 배경으로 약 60여 년간 황제를 대신해 통치해오던 막부를 뒤엎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노예 출신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될 '무신'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도 지정된 ‘팔만대장경’의 탄생 배경과, 무인과 민초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 필사항전을 벌였던 ‘삼별초’의 탄생 배경을 드라마를 통해 생생하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용의 눈물', '야인시대', '연개소문', '영웅시대' 등 무게감 있는 시대극과 사극을 집필한 이환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 '달콤한 인생', '신돈', '영웅시대'의 김진민 PD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더욱 더 눈길을 끈다.
한편, MBC 특별기획드라마 '무신'은 오는 2월 11일 밤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8일(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CGV에서 MBC 주말 드라마 '무신(연출 김진민, 극본 이환경)'의 극장 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주혁은 "남자의 기상을 많이 드러내는 작품이고 남자 배우는 대하 사극을 한 번쯤 해야한다는 생각에 마침 좋은 작품도 있어서 출연했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이어 이환경 작가님의 '용의 눈물'에 아버지인 고 이무생이 출연하셨는데 감회가 어떻냐는 질문에 "사실 그런 점 때문에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하늘에서 보고 계시겠죠. 아버님의 이름에 누가 되면 안되니 인정받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김주혁은 극중 고려시대 승려에서 노예의 신분이 되고 이후 최고 권력 자리에 오르는 김준 역할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가 출연하는 MBC 주말 드라마 '무신'은 강력한 무신 정권이 존재하던 시기의 고려를 배경으로 약 60여 년간 황제를 대신해 통치해오던 막부를 뒤엎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노예 출신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될 '무신'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도 지정된 ‘팔만대장경’의 탄생 배경과, 무인과 민초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 필사항전을 벌였던 ‘삼별초’의 탄생 배경을 드라마를 통해 생생하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용의 눈물', '야인시대', '연개소문', '영웅시대' 등 무게감 있는 시대극과 사극을 집필한 이환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 '달콤한 인생', '신돈', '영웅시대'의 김진민 PD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더욱 더 눈길을 끈다.
한편, MBC 특별기획드라마 '무신'은 오는 2월 11일 밤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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