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김준호와 13년 콤비 비결이요? 그냥 좋기때문에" (현금택시시즌2)
문화 2012/02/06 12:13 입력

개그계의 콤비 김대희와 김준호가 13년 만에 단독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6일(월) 서울 양천구 목동 KT체임버홀에서 SBS 플러스 '현금택시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개그맨 김대희는 13년 콤비 비결에 대한 질문에 "사실 이유가 없다. 오랜 시간 하는 원동력은 그냥 좋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답했다.
이어 김준호는 "저 사건 터졌을 때 3000만원 빌려줬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희는 "사실 MC를 맡고 이제 대한민국이 우리를 알아보는구나라고 느꼈다. 13년 만에 김준호씨와 단독MC를 하는데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금택시 시즌2'는 택시에서 두 MC와 함께 각종 퀴즈를 풀고 상금을 타는 방식의 시즌 1을 보강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2에서는 획득한 상금을 통해 승객들이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고, 대결하는 퀴즈와 이벤트가 혼합된 신개념 로드 버라이어티다.
MC를 맡은 김대희와 김준호는 일일 택시기사로 변신해 일반 시민들과 연예인 등을 만나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퀴즈를 통해 일반 승객들에게 행운을 주며 게임과 입수 등의 벌칙수행을 곁들이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SBS 플러스 '현금택시 시즌2'는 오는 8일(수) 밤 9시에 첫 방송 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