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카페인' 정상훈, "로맨틱 안어울린다구요? 색다른 변신 기대해주세요"
연예 2012/02/03 17: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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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넘나들며 '코미디 종결자'로 인정받은 정상훈이 뮤지컬 '카페인'을 통해 색다른 변신에 도전한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뮤지컬 ‘카페인’(제작 CJ E&M)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프레스콜에서는 배우 정상훈, 윤공주, 김산호, 김지현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시연회를 가졌으며 이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상훈은 "저와 로맨틱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저의 색다른 면을 볼 수 있으 실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젊음의 행진', '폴링 포 이브', '스팸어랏' 등에서 작품을 쥐고 흔들며 미친 존재감을 뽐냈던 정상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다정하고 달콤한 모습에 코믹을 더해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뮤지컬 '카페인'은 연애에 목말라 있는 모두를 위한 연애멘토 뮤지컬이다. 연애에 숙맥인 여자가 연애고수인 남자를 만나 '연애의 정석'을 배우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2인극으로 달콤한 보사노바에서 경쾌한 재즈, 정렬적인 라틴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더해 두 남녀의 연애 스토리를 더 생기 있게 완성하고 있다. 또한 지극히 현실적인 연애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환상 속사랑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사람과 그 사람에게 중독되어가는 사랑을 노래한다



한편, 2012 연애 멘토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포지션으로 돌아온 뮤지컬 '카페인'은 2월 2일 개막을 시작으로 2개월 간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공연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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