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또 다시 지진 발생, 도쿄 부근 규모 5.5 지진 ‘신칸센 운행 일시 중단’
경제 2012/01/28 10:55 입력

일본에서 또 다시 지진이 발생해 열도가 지진 공포에 떨고 있다.



28일 오전 7시43분께 일본 도쿄 부근 야마나시(山梨)현 동쪽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5.5도, 동경 139.0도이고, 깊이는 20㎞로 추정됐다.



일본 기상청은 야마나시현에서 강한 수평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이 일어났고 도쿄도내 23개 구 전역에서 강한 흔들림이 전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진원지역이 내륙이어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전했다.



이 지진으로 도카이도(東海道) 신칸센이 일시적으로 운행을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한편, 이에 앞서 오전 7시39분께에도 야마나시현 동부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일어났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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