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박진영에 불만 이어 연기 평가 "찌질한 연기는 최고..오바할때도 있어" 솔직고백
연예 2012/03/20 14:50 입력 | 2012/03/20 15: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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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A의 수지가 소속사 사장인 박진영의 연기에 대해 평가했다.



지난 16일SBS 파워 FM <붐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 수지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데, 연기자 입장에서 JYP 박진영씨의 연기를 점수로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몇 점?”이라는 붐의 질문에 “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붐이 “예상보다 점수가 후한데요?” 라고 하자 “찌질한 연기가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라고 진지하게 얘기해 큰 웃음을 줬다.



또한 수지는 “연기를 잘하시긴 하지만, 가끔 너무 오바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필요 이상으로 눈썹을 찡긋찡긋하는데 부담스럽다”고 덧붙이며 냉철하게 연기 지적을 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콕 집어서 찌질한 연기라니..ㅋㅋ", “눈썹 연기 부담스러운 거 공감!!” 이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수지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심사위원인 박진영에 대해 불만을 토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수지는 박진영을 향해 "점수가 너무 짜다. 그리고 좀 웃었으면 좋겠다"는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시청자들과 현장에 모인 관객들은 폭소를 터뜨렸고 박진영 역시 무안한 듯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한편, 붐의 날카로운 질문과 스타들의 톡톡 튀는 토크를 즐길 수 있는 <붐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 107.7 MHz SBS 파워 FM에서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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