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뉴스=박세완 기자]26일(목)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TV조선 창사특집 드라마 ‘한반도’(극본 윤선주, 감독 이형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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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정은은 붉은빛 드레스를 차려입고 특유의 군살없는 몸매를 자랑했다. 이에 김정은을 향해 "평소 몸매 관리", "오늘의 의상컨셉"에 관한 질문이 들어갔다.



김정은은 먼저 "몸매 관리"에 대해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순간"을 촬영한 이후 단 한 번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늘 지금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의상컨셉"에 관한 질문에는 "양 어깨에 달려있는 왕 리본이 포인트..."라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황정민, 김정은, 조성하, 김지숙, 조이진, 곽희성, 지 후 등이 출연하는 한반도는 남북 합작 대체에너지 개발과 통일 논의가 되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가상의 한반도에서 펼쳐지는 두 남녀의 로맨스와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에 영화 <너는 내 운명>에서 일편단심의 가슴 절절한 사랑을 선보인 황정민이 남한의 ‘서명준’으로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통해 로맨스의 여왕으로 발돋움한 김정은이 북한의 ‘림진재’로 분해 새로운 멜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TV조선 창사특집 드라마 ‘한반도’는 매주 월, 화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24부작)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