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주석태, 김현주와 허준호의 동시 타겟…숨막히는 추격전
연예 2021/06/07 13: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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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태, 배신에 배신을 거듭…최후의 선택은?

[디오데오 뉴스] 주석태가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 허준호의 태블릿 PC를 훔쳐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제 방송된 ‘언더커버’ 13회에서는 공수처가 화수분 계좌 중 하나에서 거금이 강경자에게 이체된 사실을 확인했다. 강경자가 박원종의 장모임을 확인한 최연수(김현주)는 추동우(최대철)를 보내 박원종을 체포하라고 지시했다. 추동우는 박원종에게 강경자 계좌에 있는 투자금이 박원종의 돈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자 박원종은 급하게 짐을 싸기 시작하고 자리를 뜨려는 찰나 강경자에게서 전화를 받게 된다. 사무실에 도착한 박원종은 83억을 빨리 채워야 한다는 김과장(김도빈)의 독촉에 발길질을 하거나 따귀를 날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손주리(이연주)의 원룸에 도착한 박원종은 임형락에게 전화를 걸고 박원종을 달래는 임형락의 목소리에 박원종은 당황하지만 총을 들고 오는 도영걸과 김광철(안세호)의 모습이 보고 위험을 느낀 박원종은 또다시 도망치면서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도영걸과 김광철을 피해 한정현(지진희)의 가게로 찾아간 박원종은 최연수와 통화를 하고 공수처로 오라는 최연수에게 “누구 죽는 꼴 보고 싶어서 그래? 임형락이 지금 애들 싹 다 풀었어. 거기도 쫙 깔려있을 거고.”, “경찰? 이봐 임형락이 경찰에 손 안 써놨을 것 같아?”라며 사람을 보내라고 요청했고, 임형락을 잡으려면 스모킹 건이 있어야 하고 그 위치를 안다는 정보를 전한다. 박원종은 한정현에게 잡혀온 척 임형락의 집에 들어가고 순식간에 경호원들을 제압한 한정현과 함께 임형락의 태블릿 PC를 손에 넣게 된다. 오계장의 택시를 타고 공수처로 이동하던 중에 박원종은 임형락의 태블릿 PC가 들어있는 파우치를 가지고 도망간다. 하지만 도영걸에게 잡히고 설상가상 파우치 안에는 태블릿 PC가 없었고 도영걸은 화를 낸다. 하지만 죽이지 않겠다는 도영걸의 말에 박원종은 안심하며 서류에 사인을 하지만 사인을 확인한 도영걸에게 무참히 짓밟히고 이어 고스트 요원 천우진(김동호)이 등장하며 비극을 암시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극중 주석태는 국정원 금융본부 본부장으로 허준호의 밑에서 훌륭한 해킹 실력을 뽐내며 공수처의 수사망을 빠져나가는 허준호 관련 핵심 인물로 허준호와 신임이 두터운 ‘박원종’ 역을 맡았다. 지난 8회에서는 강영석과의 추격전을 훌륭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그 결과 분당 최고 시청률을 6.2%까지 치솟게 했다.

한편, 주석태가 출연 중인 JTBC ‘언더커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사진 = ‘언더커버’ 방송 캡처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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