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대거 복귀로 벌써부터 기대되는 2012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 17일 스타트
스포츠/레저 2012/01/19 11: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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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대거 복귀로 야구팬들의 2012 프로야구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가운데, 시범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9일 2012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2012년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3월 17일 LG-삼성(잠실), SK-KIA(문학), 한화-넥센(청주), 롯데-두산(사직)의 경기로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팀간 2차전, 팀 당 14경기, 총 56경기를 치르게 되는 시범경기의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1시이며,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더블헤더와 승부치기는 실시하지 않고 연장 10회까지 승패를 결정하지 못하면 무승부가 된다.



구장 보수공사로 인해 대전구장 대신 청주구장에서 경기가 열리며, 전광판 및 구장 보수공사가 진행될 대구구장과 천연잔디 교체공사가 이뤄지는 광주구장, 대학 춘계리그가 펼쳐지는 목동구장에서의 경기수는 최소화 했다.



박찬호-김태균(이상 한화), 이승엽(삼성)에 이어 김병현(넥센)까지 한국 프로야구에 복귀하면서 수많은 야구팬들은 2012 프로야구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 또한 각각의 구단들이 부족한 포지션을 트레이드와 FA영입,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채워나가며 그 어느 때보다 최상의 전력을 구축했다.



박찬호와 김병현의 맞대결, 박찬호와 이승엽의 맞대결, 이승엽과 김태균의 홈런왕 경쟁 등 야구 안팎으로 모든 것이 화제가 되고 있는 2012 프로야구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한편, 2012 프로야구는 4월 7일에 개막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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