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가수와 열애' 유진, "봉투 쓰고 숙소찾아와"
문화 2010/07/25 16:53 입력 | 2010/07/26 15:10 수정

100%x200
가수 출신 연기자 유진이 과거 아이돌 시절 남자친구가 봉투를 뒤집어 쓰고 숙소에 찾아왔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유진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에서 "SES 시절 데이트를 숙소에서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유진은 "당시 남자친구 역시 아이돌이었다" 면서 "숙소 앞에 팬들이 있어서 비닐봉투를 뒤집어쓰고 들어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유진은 SES 시절 현재의 소녀시대보다 인기가 많았다면서 "그 때는 걸그룹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진은 "무대가 그리워 노래를 부르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서도 "현재는 연기가 더 재미있다"고 밝혔다. 현재 드라마에 출연 중인 유진은 롤 모델로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전인화를 꼽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유진이 만났던 아이돌 남자친구가 누구냐" "네티즌 수사대가 밝혀줬으면 좋겠다, 궁금하다" "지금 아이돌도 10년 후쯤 사실 아이돌 가수와 사겼다고 고백하겠지" 등 전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편 유진은 현재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극중 주인공 김탁구를 사랑하지만 끊임없이 탁구를 이용하는 야심으로 가득 찬 신유경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송효진 기자 photoiga@diodeo.com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