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드림하이1 택연, 우영이 많은 도움" (드림하이2)
문화 2012/01/17 19:16 입력 | 2012/01/17 19: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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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2AM 정진운이 옥택연과 장우영에게 연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고백했다.



17일(화)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진운은 "연기자 생활을 하는 것과 가수 생활이 분위기나 방법이 많이 달라 부담이 됐다"며 "시즌1에 이어 기대하고 보시는 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AM 멤버들이 잘 이해해주고 연기를 한 슬옹이 형이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는 방법이나 노하우를 많이 알려줬다"며 "2PM의 택연과 우영도 드림하이1에 출연했기 때문에 촬영장 분위기나 노하우도 많이 알려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진운은 특히 "추위 속에서 이기는 방법과 핫팩을 붙이는 위치 등을 잘 알려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림하이2'는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보다 다양해진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음악을 글로배운 실기 열등생 신해성(강소라 분), 록스타를 꿈꾸는 허풍쟁이 문제아 진유진(정진운 분), 최고의 아이돌로 인정받지만 유진을 만나며 새로운 자극을 받게되는 JB(JB 분), 여심을 사로잡는 마성의 아이돌 시우(박서준 분), 칸의 여왕을 꿈꾸는 발연기 아이돌 리안(박지연 분), 화끈하고 털털한 성격의 실력파 보컬 나나(효린 분), 음악으로 귀신과 접신하는 선무당 박순동(유소영 분). 이들이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는 젊은 청춘들의 꿈을 향한 열정의 드라마가 바로 '드림하이2'.



더불어 오즈엔터테인먼트의 이강철(김정태 분), 기린예고 교장 주정완(권해효 분), 영어담당 양진만(박진영 분), 보컬담당 김태연(최여진 분), 댄스담당 현지수(가희 분)이 더해져 더욱 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드림하이2'가 전작과 가장 크게 달라진 차이점은 바로 글로벌 스타K가 되기 위해 펼쳤던 개별 경쟁이 아닌 최고의 아이돌 vs 기린예고 학생들의 팀 대결이 주가 되는 점이다. 기린예고가 오즈 엔터테인먼트로 인수되면서 아이돌 팀인 '이든'과 '허쉬'가 기린예고에 투입되고 이들과 기린예고 학생들과 이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전작의 성공과 더불어 정진운, 효린, 강소라 등의 핫 스타와 박서준, JB등의 신예스타가 더해져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소라, 지연, 정진운, 효린, 박서준, JB등 핫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는 오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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