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유소영과 3년 만에 만나...너무 좋아" (드림하이2)
문화 2012/01/17 17: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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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애프터스쿨의 가희가 전멤버 유소영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에 대해 밝혔다.



17일(화)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가희는 "첫 연기 도전이라 많이 배우고 혼나고 있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존경하는 대선배님이자 좋아하는 오빠인 박진영씨가 계셔서 든든하고 드라마를 통해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애프터스쿨의 전 멤버인 유소영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감독님과 첫 미팅에서 소영이와 함께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너무 좋았고 3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서로 연락을 못하다 보니 모르던 부분이 많았다"며 "하지만 이번 드림하이를 통해 인간관계도 개선되는 것 같다. 좋은 시간 보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드림하이2'는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보다 다양해진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음악을 글로배운 실기 열등생 신해성(강소라 분), 록스타를 꿈꾸는 허풍쟁이 문제아 진유진(정진운 분), 최고의 아이돌로 인정받지만 유진을 만나며 새로운 자극을 받게되는 JB(JB 분), 여심을 사로잡는 마성의 아이돌 시우(박서준 분), 칸의 여왕을 꿈꾸는 발연기 아이돌 리안(박지연 분), 화끈하고 털털한 성격의 실력파 보컬 나나(효린 분), 음악으로 귀신과 접신하는 선무당 박순동(유소영 분). 이들이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는 젊은 청춘들의 꿈을 향한 열정의 드라마가 바로 '드림하이2'.



더불어 오즈엔터테인먼트의 이강철(김정태 분), 기린예고 교장 주정완(권해효 분), 영어담당 양진만(박진영 분), 보컬담당 김태연(최여진 분), 댄스담당 현지수(가희 분)이 더해져 더욱 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드림하이2'가 전작과 가장 크게 달라진 차이점은 바로 글로벌 스타K가 되기 위해 펼쳤던 개별 경쟁이 아닌 최고의 아이돌 vs 기린예고 학생들의 팀 대결이 주가 되는 점이다. 기린예고가 오즈 엔터테인먼트로 인수되면서 아이돌 팀인 '이든'과 '허쉬'가 기린예고에 투입되고 이들과 기린예고 학생들과 이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전작의 성공과 더불어 정진운, 효린, 강소라 등의 핫 스타와 박서준, JB등의 신예스타가 더해져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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