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다는 검증 되지 않은 루머에 중국 당국이 검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다는 루머가 확산됐다고 북한 쿠데타 루머에 대해 1월 4일 보도했다.



이에 중국 당국은 북한 쿠데타 발생과 관련해 유언비어가 급속도로 퍼지자 관련 글을 삭제하면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북한 쿠테타루머 보도에서는 평양 한 호텔에서 일하는 종업원을 전화로 접촉한 결과, “평양에서 어떤 일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쿠데타설을 일축했다고 덧붙였다.



산케이 신문 역시 북한의 호텔 관계자가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고 전하며 “중국 정부가 관련 글을 잇달아 삭제하고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