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담없는 우지원, 전 법대 출신이에요... 으쓱!
연예 2012/01/05 14: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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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 캡쳐

농구선수 우지원이 법대 출신이란 사실을 자랑했다.



지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현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 유남규와 농구와 야구계를 평정하고 지금은 해설가로 활동 중인 우지원과 양준혁이 출연한 “전설의 챔피언들”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 사람은 선수생활동안 쌓아온 업적들을 포함한 지난 추억들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당대를 대표했던 스타들답게 그들의 이야기 속에 굴욕은 하나도 없었다. 그러던 중 양준혁이 하와이 전지훈련 당시 ‘Seaside 호텔’을 새시대 호텔로 읽었다는 굴욕담을 이야기 한 후 분위기가 좋아지자, 유남규도 선수시절 통역관을 기다리며 전전긍긍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두 사람이 굴욕담을 이야기하자 MC들은 우지원에게로 관심이 쏠렸고, 우지원은 “저는 법대 출신이에요”라고 으쓱해했다. 덧붙여 “선배님들 중에 훌륭한 분들이 많다”며 자랑한 우지원은 “선수들이 공부할 여건이 어려워서 그렇지 환경만 주어지면 열심히 한다”고 운동선수에게 가는 편견을 일축시켰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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