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학창시절 후회없이 놀았다! 연애 많이 못한 것은 아쉬워" (뮤지컬 롤리폴리)
연예 2012/01/04 18: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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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박해미가 뮤지컬 '롤리폴리'에서 티아라와 호흡을 맞춘다.



4일(수)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뮤지컬 '롤리폴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해미는 "캣츠 공연을 하고 창작 뮤지컬에 도전을 하는데 창작 뮤지컬은 아직 매니아 층만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며 "창작 뮤지컬은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라 연기도 편하고 관객들도 보기 편하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학창시절에 관해서는 "나는 후회 없이 놀아서 후회를 하지 않는다. 너무 하고 싶은일을 다 했다. 적당히 놀고 적당히 공부도 했다"고 학창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덧붙여 "내 인생에 가장 눈부신 시간은 고3 졸업하고 대학교 1학년의ㅣ 시절이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연애를 많이 해볼 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그녀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는 "롤리폴리. 저는 오뚜기다"고 자신을 이야기했다.



뮤지컬 '롤리폴리'는 2011년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며 대한민국에 복고열풍을 불러일으킨 인기 걸그룹 티아라의 히트곡 '롤리폴리'의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복고풍의 뮤지컬이다.



특히, '롤리폴리'는 7080년대에 히트 친 인기 팝송들을 엮어 제작한 뮤지컬로 들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All I have to do is dream', 스티비원더(Stevie Wonder)의 'Yester me yester you Yesterday', 마돈나의 'Like a virgin night', 디온 워윅(Dione Warwick)의 'That's what friends are for' 등의 신나는 댄스곡에서 강력한 락 음악까지 다양한 종류의 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익숙한 팝송들과 어우러진 여고생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인 '롤리폴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시대에 바쁜 현대인들이 잠시나마 과거를 회상하며 순수했던 젊은 날, 아련한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또한, 인기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 효민, 소연이 출연하며, 티아라 멤버 은정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장우, '궁', '렌트' 등으로 뮤지컬 데뷔에 성공한 가수 런(송원근)을 비롯 최고의 뮤지컬 스타 박해미와 '나는 가수다'의 장혜진,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와 배우 윤영준이 함께해 2012년 상반기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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