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기대상 10대 스타상, "한석규-김래원-수애-김선아-이동욱 등 수상"
연예 2011/12/31 22:56 입력 | 2012/01/01 00: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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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BS 연기대상 방송 캡쳐

배우 지성, 최강희, 이민호, 김래원, 이요원, 장혁, 김선아, 한석규, 이동욱, 수애가 10대 스타상을 수상했다.



올 한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SBS 최고 드라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1 SBS 연기대상' 31일 오후 8시 40분부터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렸다.



최강희와 지성은 ‘보스를 지켜라’, 이민호는 ‘시티헌터’, 김래원과 수애는 ‘천일의 약속’, 이요원은 ‘49일’, 장혁은 ‘마이더스’와 ‘뿌리깊은 나무’, 김선아와 이동욱은 ‘여인의 향기’, 한석규는 ‘뿌리깊은 나무’로 10대 스타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지성과 최강희는 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MC를 보다 수상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천일의 약속'의 수애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불참했다.



SBS 드라마는 시청률과 작품성에서 많은 호평을 받아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상 후보에는 1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뿌리깊은 나무'의 세종 한석규와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기를 선보인 수애, 그런 그녀를 지고지순하게 사랑한 김래원, ‘마이더스’와 ‘뿌리깊은 나무’ 장혁, ‘여인의 향기’에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선아, 제대 후 본부장 신드롬의 주역 이동욱, ‘시티헌터’ 이민호가 연기대상 후보로 올랐다.



한편, SBS 연기대상은 대상, 최우수상, 10대 스타상과 네티즌이 직접 뽑는 ‘네티즌 최고 인기상’과 베스트커플상이 당일까지 집계돼 현장에서 생생하게 발표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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