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스페셜' 해례본 편 26,27일 방송, "다시보는 명장면-명대사"
문화 2011/12/26 15: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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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기획‘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신경수, 제작 싸이더스HQ)스페셜 방송인 ‘뿌리깊은 나무-해례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월 5일 첫방송된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창제에 대한 비밀을 그려가는 과정을 그리면서 큰 화제를 뿌리면서 많은 인기를 누렸고, 12월 22일 24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됐다.



오는 12월 26일과 27일 밤 9시 55분에는 그동안 24부작에서 방송된 명대사와 명장면을 단 두 편으로 완전 정복하는 ‘뿌리깊은 나무 해례본’이 방송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26일 방송되는 1편에서는 ‘한글창제, 그 전쟁의 서막’에서는 세종 이도의 목숨을 노리려는 채윤과 그런 채윤을 뼈아픈 기억으로 간직한 이도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어서 집현전에서 일어나는 연쇄 살인사건과 이 사건의 배후로 서서히 드러나는 밀본의 이야기도 함께 펼쳐진다. 특히 세종이 한글을 창제하기까지의 긴박한 내용도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27일 방송되는 2편 ‘이도가 꿈꾸는 세상’에서는 한글 반포를 앞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세종 이도와 밀본의 본원 정기준(윤제문 분), 이처럼 반포하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들의 숨막히는 쟁투와 그 속에서 세종 이도가 꿈꾸었던 조선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영현, 박상연 작가는 “우리도 뿌리깊은 나무 스페셜 방송인 해례본이 어떻게 만들어질 지 정말 궁금하다. 본 방송과 마찬가지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시청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SBS 관계자는 “‘뿌리깊은 나무’는 종영되었지만 아직 그 감탄과 감동의 여운은 가시지 않고 있다”며 “이에 시청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2회분 해례본을 제작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번 ‘뿌리깊은 나무’ 스페셜방송인 ‘뿌리깊은 나무 - 해례본'은 12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거쳐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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