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 우수상, "나의 공주님 박영서, 감사하다" 애정 듬뿍 수상소감 (KBS 연예대상)
연예 2011/12/24 23: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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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효종이 '2011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남자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토) 오후 9시 5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홀에서 '2011 KBS 연예대상'시상식이 열렸다.



최효종은 이날 "우선 시청자분들과 네티즌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세상에서 사랑하는 어머니, 형 감사하다. '개콘' 서수민PD는 개그계의 잔다르크 십니다. 박중민 부국장님, 가장 친한 친구 정균이, KBS 22기 동기들 등 모두 감사합니다"면서 "제 개그 목표인 박준형 선배님, 박성호 선배님 등등 모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나의 공주님 박영서, 감사합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11 KBS 연예대상 대상후보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와 '가족의 탄생'의 김병만, '안녕하세요'와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의 신동엽, '해피투게더 시즌3'의 유재석,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이경규, '1박2일' 이승기 총 5명으로 올해도 쟁쟁한 연예인들이 후보에 올랐다.



특히, 올해 KBS 연예대상의 강력 대상 후보이던 강호동이 잠정은퇴로 인해 후보에서 제외되면서 누가 강호동을 대신해 연예대상을 받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KBS '연예대상' 신동엽과 소녀시대 윤아,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를 시작으로 소녀시대의 축하무대를 비롯해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의 오프닝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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