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훈, 프로게이머 은퇴 공식 발표… CJ 그룹 입사 예정
스포츠/레저 2011/12/23 15:28 입력

▲ 사진 출처 = CJ ENTUS
CJ ENTUS 소속 프로게이머 ‘퍼펙트 테란’ 서지훈(26)이 프로게이머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프로게임단 CJ ENTUS 소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서지훈은 내년 1월 3일(화)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은퇴식을 갖고 은퇴, 10여년의 프로게이머 생활을 마감한다.
서지훈은 은퇴 후 팀 내 코칭스태프로 잔류하는 것이 아닌 소속팀 CJ ENTUS의 모기업인 CJ 그룹에 스포츠마케팅 사원으로 입사하게 될 예정이다.
2001년 초 스타크래프트 아마추어 리그에서 유명세를 떨치며 프로리그에 데뷔한 서지훈은 CJ ENTUS의 전신 팀인 GO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당시의 최고 프로게이머였던 임요환과 이윤열과 함께 최고의 테란 선수로 활약했다.
2003 올림푸스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과 2004 KTF Bigi 프리미어 리그 준우승, 네오위즈 피망 온게임넷 프로리그 우승을 거두며 전성기를 누린 서지훈은 2004년 열린 WCG에서 스타크래프트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에 이름을 떨쳤다.
이어 지난 2009년 공군에 입단, 프로게이머 생활을 지속했으며, 제대 후에는 원 소속팀인 CJ ENTUS 프로게임단에 복귀하여 플레잉 코치로 활동하였고, 내년 1월부터는 CJ 그룹 스포츠 마케팅 팀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서지훈은 지난 9월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프로게임단 CJ ENTUS 소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서지훈은 내년 1월 3일(화)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은퇴식을 갖고 은퇴, 10여년의 프로게이머 생활을 마감한다.
서지훈은 은퇴 후 팀 내 코칭스태프로 잔류하는 것이 아닌 소속팀 CJ ENTUS의 모기업인 CJ 그룹에 스포츠마케팅 사원으로 입사하게 될 예정이다.
2001년 초 스타크래프트 아마추어 리그에서 유명세를 떨치며 프로리그에 데뷔한 서지훈은 CJ ENTUS의 전신 팀인 GO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당시의 최고 프로게이머였던 임요환과 이윤열과 함께 최고의 테란 선수로 활약했다.
2003 올림푸스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과 2004 KTF Bigi 프리미어 리그 준우승, 네오위즈 피망 온게임넷 프로리그 우승을 거두며 전성기를 누린 서지훈은 2004년 열린 WCG에서 스타크래프트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에 이름을 떨쳤다.
이어 지난 2009년 공군에 입단, 프로게이머 생활을 지속했으며, 제대 후에는 원 소속팀인 CJ ENTUS 프로게임단에 복귀하여 플레잉 코치로 활동하였고, 내년 1월부터는 CJ 그룹 스포츠 마케팅 팀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서지훈은 지난 9월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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