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초한지' 홍수현, "경혜공주와는 다른 엉뚱한 모습도 보여드릴게요~"
문화 2011/12/22 19: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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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홍수현이 '샐러리맨 초한지'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22일(목)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이범수, 정려원, 정겨운, 홍수현을 비롯해 이덕화, 김서형, 이기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홍수현은 "전작이 끝난 지 얼마 안됐다. 하지만 작ㅍ무이 재미있고 경쾌하고 기대가 된다. 대본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앞서 캐릭터인 경혜공주는 슬픔과 아픔이 많은 인물이었다. 그래서 아픈 일을 겪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연기를 했다. 이번 캐릭터 우희는 겉은 도도하고 차갑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희의 캐릭터가 사랑스럽기도하고 딱하기도 하다. 하지만 슬픔은 많이 빼고 보여드릴 것이다. 드라마 안에서 한 가지 모습이 아닌 엉뚱한 모습도 보여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초나라의 항우와 한나라의 유방이 대결하며 유방이 한나라를 건국해 가는 과정을 그린 중국 소설 '초한지'를 바탕으로 샐러리맨들의 활약을 그린 코믹드라마로 시청률 40%의 대박드라마 '자이언트'의 유인식감독, 장영철 작가를 비롯해 촬영감독이 다시 한 번 뭉친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홍수현은 강원도 두메산골 출신으로 신분상승에 대한 욕구가 강한 차도녀 차우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천일의 약속' 후속으로 2012년 1월 2일 월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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