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왕' 이병헌-한효주-류승룡 등 최고의 캐스팅 완료! "2012 주목해야할 영화"
문화 2011/12/21 09: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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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병헌의 첫 사극 출연작 ‘조선의 왕(가제)’이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김명곤, 심은경이라는 한국 사극영화 사상 최강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돌입했다.



‘조선의 왕(가제)’은 조선시대 가장 드라마틱한 군주였던 ‘광해군’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천민 ‘하선’이 가짜 왕으로 대리 임금의 역할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이미 시나리오 단계부터 탄탄한 구성, 신선하고 흡입력 높은 스토리로 영화계 최고의 시나리오로 주목 받아온 ‘조선의 왕’은 ‘올드보이’의 황조윤 작가가 각본을 맡고 ‘마파도’,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연출력과 흥행파워를 인정받아온 추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12년 가장 주목해야할 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데뷔 이후 최초로 사극에 도전하는 이병헌은 ‘조선의 왕’에서 진짜 왕 ‘광해군’과 가짜 왕 역할을 하게 되는 ‘하선’까지 1인 2역의 난이도 높은 연기에 도전한다. 이병헌은 왕과 천민이라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오가며 전혀 다른 색깔의 두 얼굴을 통해 새롭고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이병헌은 “사극이란 장르의 첫 도전, 유머와 휴먼 코미디 장르의 첫 도전, 1인 2역의 첫 도전 등 새로움에 도전해야 하는 부분들이 적지 않은 부담이지만 훌륭한 시나리오에 확실한 믿음이 있다. 매료돼서 시작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기대해달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와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750만 관객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의 주역이자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류승룡이 ‘하선’을 왕의 공석에 앉히는 비밀스런 사건을 주도하는 ‘허균’역을 맡았으며, 국민 사극드라마 ‘동이’의 히로인 한효주가 단아한 매력으로 진짜 왕과 가짜 왕의 비밀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주인공 ‘중전’역을 맡아 이병헌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또한, 카리스마와 묵직한 연기로 신뢰를 주는 연기파 배우 김명곤이 ‘광해군’과 대립하는 신하이자, 가짜 왕으로 대리 역할을 하는 ‘하선’을 의심하게 되는 ‘박충서’ 역을 맡아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끝으로 올해 상반기 최고의 영화 ‘써니’에서 어린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의 호평을 받은 배우 심은경이 ‘광해군’의 나인으로 일하는 ‘사월’역으로 캐스팅 돼 선배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사극영화 사상 최강의 블록버스터급 캐스팅 위용을 갖춘 ‘조선의 왕’은 당쟁과 혼란의 시대, 절대 권력을 둘러싼 암투 속에서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이야기라는 차별화된 소재와 색다른 재미, 볼거리와 탄탄한 내러티브를 갖춘 2012년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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