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메이커' 김명민-안성기-고아라, "감동과 꿈을 전하는 영화!"
문화 2011/12/20 14: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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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오천만 관객의 가슴에 희망을 전할 감동스토리 '페이스 메이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일(화)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페이스 메이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명민, 안성기, 고아라와 김달봉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페이스메이커'는 평생 다른 선수의 페이스를 조절을 위해 뛰어온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으로 오직 자신만을 위한 42.195km 꿈의 완주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주인공 주만호(김명민 분)은 대한민국에서 30km까지는 어느 누구보다 잘 달리지만 그 이상을 달릴 수 없는 페이스 메이커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라톤 완주라는 꿈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물이다. 늘 유망주의 그림자에 가려져야만 했던 그가 단 한번 가슴 속에 품은 42.195km 완주라는 꿈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페이스메이서 주만호 역할을 맡은 배우 김명민은 타 영화 촬영에서 다리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역할을 위해 실제 마라토너와 촬영 전 두 달여 동안 1주일에 3~4번씩 하루 종일 훈련을 했다. 또한, 유복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란 캐릭터를 좀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인공 치아 착용을 먼저 제안하는 등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 안성기는 감독 박성일 역을 맡아 차가운 카리스마와 속 깊은 내면 연기를 동시에 선보였다.



또한, 영화의 유일한 홍일점인 고아라는 '페이스 메이커'에서 주만호와 운동 선수로서의 교감과 우정을 쌓는 육상 계의 국민요정 유지원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한편, 김명민의 마라토너로의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오는 1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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