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마지막 방송 앞두고 주연배우 김래원, 수애 종영소감 밝혀
문화 2011/12/20 10:46 입력 | 2011/12/20 10: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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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19일 마지막 방송 앞두고 주연배우 김래원, 수애 종영소감 밝혀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 예인문화)’이 오늘 20일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주연배우 김래원과 수애가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끝낸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김래원과 수애가 시청자들을 위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랑하는 연인의 곁을 끝까지 지키며 지독한 순애보를 보여준 박지형 역의 김래원은 “공백 후의 복귀작이라 최선을 다한 작품이었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스스로 너무 많은걸 깨닫게 되어 잊지 못할 작품이 된 거 같다. 또한 3개월 동안 추운 날씨에 고생한 모든 스태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또한 “마지막으로 ‘천일의 약속’을 시청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이어 기억을 잃어가는 알츠하이머라는 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켰던 이서연 역의 수애는 “촬영 기간 동안 스태프들과 친해졌는데 헤어져야 한다니 아쉽다. 특히 겪어보지 못했던 병에 대한 연기가 힘들고 지칠 때마다 위로해준 스태프들에게 너무 고마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억을 잃어가는 한 여자와 그 여자를 지켜주는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천일의 약속’ 은 결말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며 많은 관심 속에 최종회만을 남겨 두고 있는 상태다.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마지막 20회는 오늘 20일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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