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박민영, "거대상사 주식 50% 직원에게 나눠주며 지분 포기 선언!"
문화 2011/12/16 13:59 입력

“주식 지분 50% 전부를 직원 여러분께 나눠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영광의 재인’ 박민영이 자신이 가진 주식 지분 50%의 포기를 선언했다.
15일 방송된 ‘영광의 재인’ 20회 분에서는 윤재인(박민영)이 자신이 보유한 거대상사 주식 지분 50%를 포기하고 거대상사 직원들에게 돌려주겠다고 표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재인은 서재명(손창민)에 대한 복수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빌리러 황노인(변희봉)을 찾았다가 김영광(천정명)이 자신의 인생을 담보로 걸었다는 말을 듣게 됐다.
윤재인은 “김영광의 인생을 담보로 돈을 빌려갈텐가”라는 황노인의 물음에 얼떨떨하고 당황해 있다 김영광을 찾아가 정강이를 걷어차며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인생을 걸만큼 인생이 그렇게 가볍냐”며 따져 물었다.
김영광은 “내가 가진 게 나밖에 없어서...나를 전부 다 걸지 않으면 널 위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그랬다”고 말했고 윤재인은 김영광에게 감동받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연히 거대상사에서 20년간 일한 수위와 대화하게 된 윤재인은 자신의 아버지 윤일구(안내상)가 “직원이 곧 회사다”라는 기조아래 거대상사를 경영해 존경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아버지 윤일구가 준 교훈에 깨달음을 얻게 된 윤재인은 허영도에게 “사람을 믿어보는 것 말고는 다른 희망이 없다”며 결의에 찬 표정을 지었다. 윤재인은 거대상사 직원들이 다 듣도록 방송을 통해 “제가 보유한 거대상사 주식 지분 50% 전부를 전 직원들에게 나눠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중대발표를 하며 서재명과의 맞장대결에 대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시청자들은 과연 윤재인이 어떤 이유에서 주식을 포기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주식을 포기하다니 저런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았을 텐데 윤재인은 정말 대단하다”며 “윤재인이 주식을 포기하면 서재명과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인가? 윤재인의 속내가 너무 궁금하다”며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5일 방송 된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20회 분은 시청률 15.5%(AGB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영광의 재인’ 박민영이 자신이 가진 주식 지분 50%의 포기를 선언했다.
15일 방송된 ‘영광의 재인’ 20회 분에서는 윤재인(박민영)이 자신이 보유한 거대상사 주식 지분 50%를 포기하고 거대상사 직원들에게 돌려주겠다고 표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재인은 서재명(손창민)에 대한 복수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빌리러 황노인(변희봉)을 찾았다가 김영광(천정명)이 자신의 인생을 담보로 걸었다는 말을 듣게 됐다.
윤재인은 “김영광의 인생을 담보로 돈을 빌려갈텐가”라는 황노인의 물음에 얼떨떨하고 당황해 있다 김영광을 찾아가 정강이를 걷어차며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인생을 걸만큼 인생이 그렇게 가볍냐”며 따져 물었다.
김영광은 “내가 가진 게 나밖에 없어서...나를 전부 다 걸지 않으면 널 위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그랬다”고 말했고 윤재인은 김영광에게 감동받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연히 거대상사에서 20년간 일한 수위와 대화하게 된 윤재인은 자신의 아버지 윤일구(안내상)가 “직원이 곧 회사다”라는 기조아래 거대상사를 경영해 존경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아버지 윤일구가 준 교훈에 깨달음을 얻게 된 윤재인은 허영도에게 “사람을 믿어보는 것 말고는 다른 희망이 없다”며 결의에 찬 표정을 지었다. 윤재인은 거대상사 직원들이 다 듣도록 방송을 통해 “제가 보유한 거대상사 주식 지분 50% 전부를 전 직원들에게 나눠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중대발표를 하며 서재명과의 맞장대결에 대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시청자들은 과연 윤재인이 어떤 이유에서 주식을 포기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주식을 포기하다니 저런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았을 텐데 윤재인은 정말 대단하다”며 “윤재인이 주식을 포기하면 서재명과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인가? 윤재인의 속내가 너무 궁금하다”며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5일 방송 된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20회 분은 시청률 15.5%(AGB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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