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한지민, "순수한 정우성에게 마음 열다...러브모드 시작?"
문화 2011/12/14 00:01 입력 | 2011/12/14 12:14 수정

'빠담빠담'에서 배우 한지민이 달라졌다.



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MI, MWM)'에서 강칠(정우성 분)에게 일관적으로 냉소적이며 까칠하게 굴던 지나(한지민 분)가 서서히 마음을 열었다.



오늘 밤 방송된 '빠담빠담'에서 강칠은 지나의 동물병원의 수리를 맡게 되며, 지나와 함께 자재를 사러 갔고, 우연치 않게 첫 데이트를 하게 됐다.



분식류와 과자를 즐겨먹는 강칠에게 지나는 “하루 종일 여기저기 걸어 다니고 과자랑 불량식품만 먹고, 몸도 안 좋으면서“라며 “밥 먹자구요! 이런 거 너무 먹음 건강에 안 좋다구요”라고 말해 강칠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지나는 강칠을 치한으로 오해하게 된 강한 첫 만남과 더불어 그의 거칠어 보이고, 낯선 행동에 경계심을 풀지 않으며 까칠하고 도도하게 대했다.



하지만 이날은 지나가 강칠에게 처음으로 따뜻한 말을 건네고 웃음도 지어 보이는 등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 이 둘의 핑크빛 기류에 힘을 실어줬다.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 지극히 현실적이고 이기적인 정지나, 그리고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JTBC 개국 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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