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 고아라, "미모대결? 소녀시대가 훨씬 예쁘죠~" 고백 눈길
문화 2011/12/13 13:51 입력

[디오데오뉴스 = 신지인기자] 배우 고아라가 천재적 예능감을 가진 까칠한 소녀로 변신했다.
2012년 '대안가족'이라는 이색적인 소재와 볼거리가 풍성한 가족 코미디 영화 '파파'의 제작보고회가 13일(화)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달콤, 살벌한 연인' 이후 오랜만에 코미디로 돌아온 배우 박용우와 2012년 충무로의 핫 기대주 고아라가 참석했다.
극 중 고아라는 천재적 예능감을 숨긴 채 까칠한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6남매의 첫째 '준'역할로 촬영 6개월 전부터 개인 교습을 비롯해 노래와 춤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이날 고아라는 "소녀시대 멤버 몇 명과 연습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녀시대와 자신 중 누가 더 아름답냐는 질문에 "당연히 소녀시대가 더 예쁘다"고 겸손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파파'는 미국 애틀란타를 배경으로 시민권이 필요한 한국 가요계의 마이다스 손이었던 전직 매니저 춘섭과 법적 보호자가 필요한 6남매가 생존을 위해 가족으로 뭉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3개월간 미국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돼 이색적인 볼거리와 대안가족이라는 소재에서 유발되는 웃음과 감동을 더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가진 명품 배우들과 할리우드 아역 기대주들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한 영화 '파파'는 오는 2012년 1월 개봉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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