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 박용우, "내가 고아라 아빠? 요즘은 아이들이 예뻐보여..." 고백
문화 2011/12/13 13: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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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기자]배우 박용우가 가족코미디 영화 '파파'로 관객들에게 돌아온다.



13일(화)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파파'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달콤, 살벌한 연인' 이후 오랜만에 코미디로 돌아온 배우 박용우와 2012년 충무로의 핫 기대주 고아라가 참석했다.



박용우는 "극 중 6남매의 아빠역할인데 원래는 아이들을 싫어했었는데 요즘은 아이들을 보면 예쁘다. 아빠에 대한 자신감은 직접 해봐야 알 것 같다. 아이들은 너무 예쁘더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006년 '달콤, 살벌한 연인'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남성 캐릭터를 완성해내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박용우가 영화를 통해 가요계의 마이더스 손에서 불법체류자 신세로 전략한 전직 매니저 '춘섭'으로 변신했다.



박용우는 특유의 리얼 코믹연기와 페이소스 물씬 풍기는 인간적인 매력으로 과장되지 않고 자신만의 캐릭터 색을 연기해내며 능청스럽고 개성강한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파파'는 미국 애틀란타를 배경으로 시민권이 필요한 한국 가요계의 마이다스 손이었던 전직 매니저 춘섭과 법적 보호자가 필요한 6남매가 생존을 위해 가족으로 뭉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3개월간 미국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돼 이색적인 볼거리와 대안가족이라는 소재에서 유발되는 웃음과 감동을 더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가진 명품 배우들과 할리우드 아역 기대주들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한 영화 '파파'는 오는 2012년 1월 개봉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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