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장현승 김현아)의 안무가 결국 수정된다.



지난달 11월 2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와 지난 12월 4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공개된 트러블메이커는 키스 퍼포먼스와 파격적인 안무로 화제가 되었다.



특히 12월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선정성 문제로 입방아에 올랐다. 장현승의 현아와 함께 펼친 댄스에서 두 사람의 스킨쉽이 문제가 된 것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방송을 보기가 불편했다”, “가족들이 함께 시청하는 시간에 너무 진한 장면이었다.”, “수위를 낮추는 것이 좋겠다”등의 질타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멋진 모습에 감탄했어요~”, “이번 컨셉은 정말 최고...”, “어디가 선정적인지 모르겠다”등의 반응도 보였다.



결국 트러블메이커는 안무를 일부 수정해 다음에 출연 예정인 KBS 2TV '뮤직뱅크'에서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