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신하균, 정진영과 불꽃튀는 설전! "시청률 고공행진"
문화 2011/12/07 13:52 입력

“지금의 제 상황에서, 제 자신을 구하고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저뿐이었습니다”
‘브레인’ 신하균과 김상철의 불꽃 튀는 설전이 소름 돋는 전율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6일 방영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제작 CJ E&M) 8회는 시청률 12.4%(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매회 경신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마조마한 적대 관계를 유지해 온 강훈과 김상철이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전면적인 불꽃 대결을 펼치며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무엇보다 신하균과 정진영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답게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든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철(정진영) 교수는 강훈(신하균)이 혜성대 환자 수술 때문에 천하대 환자 수술에 불성실했던 점을 크게 꾸짖었다. 상철은 강훈에게 “지금 이 순간도 우리가 관여할 수 없는 죽음들이 얼마나 많은데! 책임지지도 못할 공간에 왜 함부로 들어가! 니 환자를 두고 왜!왜!”라며 격노했고 강훈은 이에 대해 “제 자신을 책임져야 했습니다! 궁지에 몰리고 몰려서 도무지 제대로 서 있을 수도 없는 지금의 제 상황에서 제 자신을 구하고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저뿐이었습니다”고 답했다.
강훈의 답변에 더욱 분노한 상철은 “어리석은 놈. 교만의 똥통에 빠져 허우적대는 미친놈. 니 놈이 원하는 게 그 따위 싸구려 공명심이라면 나가”라고 비난했고 강훈은 “언제나 저를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속물로 취급하시는 교수님 옆에 저도 더 이상 있고 싶지 않습니다!”고 극한의 대립을 펼쳤다.
두 사람의 맞대결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상철은 혜성대 조교수 임용문제 때문에 자신을 찾아온 안동석(최일화) 교수에게 “강훈이 덕망 있는 의사는 아니다”고 평했다.
조교수 임용을 코 앞에 두고 좌절하게 된 강훈은 크게 분노한 채 상철을 찾아갔고 상철은 “다 된 밥이라고 생각하나. 자네가 어거지로 찍어다 붙인 결과일 뿐이야. 어거지는 탈이 나게 돼 있어”고 답변했다.
이어 강훈은 상철을 비웃기라도 하듯 “순리요. 성실, 겸손이요. 교수님의 가식에 넌덜머리가 납니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강훈이 너무 안됐다” “긴장감 최고!” “와! 정말 미친 연기! 가슴이 쿵쾅쿵쾅!” “상철말도 맞고 강훈말도 맞고..” “브레인을 마비시키는 ‘브레인’” “모든 연기자 분들의 연기에 감탄, 시청률 쑥쑥 올라가길” 등 ‘브레인’을 향한 열렬한 응원을 쏟아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가 돋보이는 ‘브레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브레인’ 신하균과 김상철의 불꽃 튀는 설전이 소름 돋는 전율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6일 방영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제작 CJ E&M) 8회는 시청률 12.4%(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매회 경신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마조마한 적대 관계를 유지해 온 강훈과 김상철이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전면적인 불꽃 대결을 펼치며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무엇보다 신하균과 정진영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답게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든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철(정진영) 교수는 강훈(신하균)이 혜성대 환자 수술 때문에 천하대 환자 수술에 불성실했던 점을 크게 꾸짖었다. 상철은 강훈에게 “지금 이 순간도 우리가 관여할 수 없는 죽음들이 얼마나 많은데! 책임지지도 못할 공간에 왜 함부로 들어가! 니 환자를 두고 왜!왜!”라며 격노했고 강훈은 이에 대해 “제 자신을 책임져야 했습니다! 궁지에 몰리고 몰려서 도무지 제대로 서 있을 수도 없는 지금의 제 상황에서 제 자신을 구하고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저뿐이었습니다”고 답했다.
강훈의 답변에 더욱 분노한 상철은 “어리석은 놈. 교만의 똥통에 빠져 허우적대는 미친놈. 니 놈이 원하는 게 그 따위 싸구려 공명심이라면 나가”라고 비난했고 강훈은 “언제나 저를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속물로 취급하시는 교수님 옆에 저도 더 이상 있고 싶지 않습니다!”고 극한의 대립을 펼쳤다.
두 사람의 맞대결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상철은 혜성대 조교수 임용문제 때문에 자신을 찾아온 안동석(최일화) 교수에게 “강훈이 덕망 있는 의사는 아니다”고 평했다.
조교수 임용을 코 앞에 두고 좌절하게 된 강훈은 크게 분노한 채 상철을 찾아갔고 상철은 “다 된 밥이라고 생각하나. 자네가 어거지로 찍어다 붙인 결과일 뿐이야. 어거지는 탈이 나게 돼 있어”고 답변했다.
이어 강훈은 상철을 비웃기라도 하듯 “순리요. 성실, 겸손이요. 교수님의 가식에 넌덜머리가 납니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강훈이 너무 안됐다” “긴장감 최고!” “와! 정말 미친 연기! 가슴이 쿵쾅쿵쾅!” “상철말도 맞고 강훈말도 맞고..” “브레인을 마비시키는 ‘브레인’” “모든 연기자 분들의 연기에 감탄, 시청률 쑥쑥 올라가길” 등 ‘브레인’을 향한 열렬한 응원을 쏟아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가 돋보이는 ‘브레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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