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우울증으로 집에 연탄있었다...김원효는 인생의 은인 같은 남자' 눈물 고백
연예 2011/12/02 11:55 입력

개그우먼 심진화가 동료 김형은의 죽음과 우울증 등의 슬픈 일을 고백하며 남편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난 1일(목)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를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심진화는 “제가 사실 시골에서 자라 삶이 항상 가난했다. 하지만 그것을 모르고 해맑게 자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사고가 났었다. 그 때 처음으로 내가 왜 이렇게 바둥바둥 살아야하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형은이가 가고 우울증이 왔다. 이어 다시 일어났는데 5개월 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왜 나는 항상 이래야만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내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변하고 싶어서 성형수술을 했다. 복귀를 해서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웃찾사가 폐지되고 내 인생의 최악의 절정기였다”고 가슴아픈 과거사를 밝혔다.
이어 “그 때 최악의 상태였다. 집에 항상 연탄이 있었다. 그 정도로 다 싫었다. 8개월 정도를 매일 술을 먹었다. 그때 김원효씨가 나타났다. 처음에는 거부했다. 하지만 나도 한 번 망가져보자라는 마음으로 만났는데 너무 착했다. 김원효의 진정성과 진실함에 빠져 결혼했는데, 요즘 눈을 뜰 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저 사람이 너무 저에게 잘해준다. 살면서 너무나 나를 귀하게 소중하게 생각해준다. 어머니까지 너무 잘 챙겨줘서 죽어도 못 버릴 인생의 은인 같은 남자다. 아빠가 하늘에서 보내주신 선물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현진영이 과거 불면증과 우울증을 부인이 정신병원에 가둘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되며 눈물을 쏟았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일(목)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를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심진화는 “제가 사실 시골에서 자라 삶이 항상 가난했다. 하지만 그것을 모르고 해맑게 자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사고가 났었다. 그 때 처음으로 내가 왜 이렇게 바둥바둥 살아야하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형은이가 가고 우울증이 왔다. 이어 다시 일어났는데 5개월 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왜 나는 항상 이래야만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내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변하고 싶어서 성형수술을 했다. 복귀를 해서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웃찾사가 폐지되고 내 인생의 최악의 절정기였다”고 가슴아픈 과거사를 밝혔다.
이어 “그 때 최악의 상태였다. 집에 항상 연탄이 있었다. 그 정도로 다 싫었다. 8개월 정도를 매일 술을 먹었다. 그때 김원효씨가 나타났다. 처음에는 거부했다. 하지만 나도 한 번 망가져보자라는 마음으로 만났는데 너무 착했다. 김원효의 진정성과 진실함에 빠져 결혼했는데, 요즘 눈을 뜰 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저 사람이 너무 저에게 잘해준다. 살면서 너무나 나를 귀하게 소중하게 생각해준다. 어머니까지 너무 잘 챙겨줘서 죽어도 못 버릴 인생의 은인 같은 남자다. 아빠가 하늘에서 보내주신 선물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현진영이 과거 불면증과 우울증을 부인이 정신병원에 가둘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되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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