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터보 탈퇴 후 게임중독 겪어 ‘1년 넘게 게임 중독, 결국 몸에 마비가 올 정도’
연예 2011/12/01 16:10 입력

▲ 사진 출처 = SBS 강심장 프로그램 캡쳐
가수 김정남이 터보 탈퇴 후 게임중독에 빠졌던 사실을 공개했다.
김정남은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터보 활동 당시 하루에 스케줄이 기본 10개에서 17개까지 소화했다. 하루에 비행기를 다섯 번 탄 적도 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2집을 끝으로 터보를 탈퇴한 김정남은 “터보를 관두고 한동안은 좋았다”며 “그렇지만 사람들의 관심도 적어지면서 이젠 뭘 하면서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됐다. 춤추고 노래하는 것밖엔 할 줄 아는 게 없는데 상실감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대인기피증도 생기고 집에서는 TV조차 볼 수 없었다. 오직 방에서 1년 2개월 동안 방 안에서만 지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정남은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생각에 뭔가에 집중하고 싶어 게임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블레이더 댄서’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면서 1년 넘게 밥도 먹지 않고 게임에만 열중했다”고 게임 중독을 고백했다.
또 김정남은 “게임을 하다 문득 몸이 더 망가지는 것을 느꼈다. 몸에 마비가 올 정도였다”며 “게임중독 후유증이었다. 병원에서 6개월간 치료받아 완치됐다”고 게임중독 치료 사실도 밝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김정남은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터보 활동 당시 하루에 스케줄이 기본 10개에서 17개까지 소화했다. 하루에 비행기를 다섯 번 탄 적도 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2집을 끝으로 터보를 탈퇴한 김정남은 “터보를 관두고 한동안은 좋았다”며 “그렇지만 사람들의 관심도 적어지면서 이젠 뭘 하면서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됐다. 춤추고 노래하는 것밖엔 할 줄 아는 게 없는데 상실감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대인기피증도 생기고 집에서는 TV조차 볼 수 없었다. 오직 방에서 1년 2개월 동안 방 안에서만 지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정남은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생각에 뭔가에 집중하고 싶어 게임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블레이더 댄서’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면서 1년 넘게 밥도 먹지 않고 게임에만 열중했다”고 게임 중독을 고백했다.
또 김정남은 “게임을 하다 문득 몸이 더 망가지는 것을 느꼈다. 몸에 마비가 올 정도였다”며 “게임중독 후유증이었다. 병원에서 6개월간 치료받아 완치됐다”고 게임중독 치료 사실도 밝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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