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돼지앵’의 정재형과 정형돈, ‘미친 예능감’ 장윤주가 한 자리에 모인다.



1일(목) 오후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패션 리더 특집’으로 음악과 패션을 사랑하는 파리지앵 정재형과 세계적인 명품 몸매에 미친 예능감까지 갖춘 장윤주, 시대를 한참 앞선 진정한 패션대세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델 장윤주가 절친 정재형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이후 부쩍 인기를 의식하고 다닌다고 폭로했다.



장윤주는 “정재형이 원래 낯을 가리고 자신이 노출되는 것을 싫어해서 사람들이 없는 곳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인지도가 높아진 이후 사람들이 많은 번화가를 찾는다”0고 밝혔다.



이어 “하루는 낯을 가리는 정재형이 먼저 사람이 많은 로데오거리에 나가자고 하기에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정재형이다!’ 하고 알아보기 시작하자 그것을 즐기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장윤주는 즐거워하는 정재형의 표정을 재현해서 보여줘 다른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장윤주는 정재형이 요즘 예능에 자신감을 보이며 장윤주에게 예능 출연에 대해 조언해주기도 하고, 스스로 ‘예능의 깍두기’가 되겠다고 선포했다고 폭로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끊임없는 폭로로 정재형을 당황하게 만든 장윤주는, 샤워기를 사용한 모델 포즈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예능감을 뽐냈는데 이는 오는 12월 1일 밤 11시 15분 KBS '해피투게더3'를 통해 볼 수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